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슬픔을 어찌할까
그대는 오늘 슬픔에 가득 차 있는가? 그대의 눈을 의의 태양에 붙들어 맬. 그대는 모든 난관에 적응하려고 시도하지 말고 얼굴을 빛으로, 하나님의 보좌로 돌려라. 거기서 그대는 무엇을 볼 것인가? 언약의 무지개, 하나님의 살아있는 약속을 볼 수 있다. 그 밑에는 시은좌가 있으며, 준비된 자비의 대비책들을 스스로 활용하고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의 공로를 자기의 것으로 삼는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보좌가 존속하는 한 언약의 무지개 안에서 아버지께 가납받는다는 복된 보증을 가지고 있다. 2MCP 462.1
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고 영생을 취하라. 그것은 처절한 싸움일 것이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싸움을 하라. 이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고 “아멘”이 되기 때문이다. 그대의 손을 내밀어 그리스도의 손을 잡으라. 정복되어야 할 어려움들이 있지만, 능력이 탁월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협동할 것이다.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고, 엄숙한 도성으로 매진하라. 영광스러운 면류관과 하늘의 베틀로 짠 두루마기가 이기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사단이 그의 사악한 그림자를 그대의 길에 가로질러 던지고, 땅에서 하나님의 보좌에까지 뻗어 있고, 그 위로는 구원얻을 후사들에게 부리는 영들인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신비한 사닥다리를 보지 못하도록 가리려고 애쓸 것이지만, 그럼에도 위를 향하여 매진하면서 그대의 발을 한 발 한 발 힘차게 내디디고 무한하신 분의 보좌로 나아가라.-Und MS 23. 2MCP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