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동조하는 자들이 항상 친구들은 아님
그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대의 말과 사상의 흐름을 돌이키려고 애쓰는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라면, 그것들이 모두 사실인 양 그대의 모든 인상에 공감을 표시한다면, 그대가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 적게 교제할수록 그대에게는 더 낫다. 그들은 그대의 친구가 아니라 가장 나쁜 원수들이다. 주님께서는 그대가 명랑하게 되기를 바라신다. 2MCP 463.1
그대는 사랑하는 친구들을 장사지냈다. 나도 그러하다. 그러나 나는 “왜 당신께서 저를 풀무불 속에 던져 넣으셨나이까, 왜 제가 거듭된 고난을 받아야 하나이까”라고 감히 묻지 않았다. 그 답은 다음의 같은 취지의 말씀으로 내게 되돌아온다.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요 13: 7). 2MCP 463.2
하나님의 목적은 종종 신비 속에 가려 있다. 그것들은 유한한 마음에는 불가해 하다. 그러나 시초부터 시말까지 보시는 분은 우리보다 더 잘 아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를 입을 수 있도록 모든 세속성을 씻어 버리고 그리스도인 품성을 온전케 하는 것이 필요하다.-Lt 1, 1883. 2MCP 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