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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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깊이 생각하는 것은 이기심임 (슬픔에 빠진 한 목회자에게 준 권면)

자 형제여, 자신에 대하여 계속 깊이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이기심이다. 연약성을 지닌 사람이었지만, 자신을 주제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사도 바울은 그러지 않았다. 그는 그대가 결코 경험하지 못했거나 앞으로 견대도록 부름을 받지 않을 그런 시험들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그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돌아선다. 그는 그것들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한다. 2MCP 461.1

그대의 아내는 질병과 사망의 신민(臣民)이었다. 그대의 슬픔은 다른 모든 곤란들만큼이나 극심했다. 그대는 그 슬픔을 가슴에 꼭 껴안았으며, 그것을 깊이 생각하기를 좋아하였고, 이기적으로 그대의 마음과 생각이 슬픔으로 가득 차도록 허락했으며, 그 결과로 그대의 건강이 악화됐다. 그런 다음에 온 그대의 딸의 죽음은 실로 슬픈 타격이었지만, 다른 사람들도 더욱 고통스러운 환경 아래서 동일한 것을 겪어 왔다. 그대는 이런 고난이 그대의 기를 꺾도록 허용했다. 그대는 그것을 깊이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서 말하며, 스스로 변경시키거나 어찌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해 화나게 되었다. 그대가 행한 것처럼 이런 고난들 중 어느 것에 빠지는 것은 죄이다. 나는 무엇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지 안다. 마음이 슬픔으로 흐려질 경우, 음식은 소화되지 않고, 그 결과로 신체는 자양분을 잘 공급받지 못한다.-Lt 1, 1883. 2MCP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