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우리는 홀로 일하고 있지 않다
하나님의 백성들에 의해서 성취되어야 할 사업이 있다. 인간의 삶 속에서 참으로 인간을 설복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순결한 감정으로 충만한 심령,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대한 경외심이다. 그러나 열렬하게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정 형태의 의무들이 수행되어 왔지만 그것은 충분하지 않다. 통상적인 통로 바깥으로 걸어나가 보라. 교인들에게 접근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실망하지 말라. 큰 길에 나가 사업을 추진하라. 그대가 위하여 수고하는 이들의 자기 의를 진리의 누룩으로 침투하지 못할 때 일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샛길로 빠져서 그 곳에서 선교 사업을 수행하라. TM 123.1
하나님께서는 그대 홀로 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이 전파된 이래 하나님의 천사들은 열렬하고 단호하게 활동하는 인간 매개자들과 협력하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였던 것보다도 더 깊게 진리의 광산을 파야 한다. TM 123.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타락한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보여 주셨는가! 진리를 알고 있는 자들이 그토록 궁핍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을 지나쳐 딴 길로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TM 123.3
고대 이스라엘의 예배 전체는 상징과 표상으로 된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이었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한 약속으로 그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 스스로를 드러내실 그분께 생각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고자 고안하신 실제적인 준비였다. TM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