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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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지속적인 임재

그분의 교훈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임재하셔서 우리의 생각과 사상과 행동을 주관하신다. 우리는 세상이 일찍이 알았던 분 중 가장 위대하신 교사의 교훈으로 충만해진다. 인간의 책임 의식과 인간의 영향력에 관한 의식이 우리의 인생관과 매일의 의무에 대한 견해에 고아한 품격을 부여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신다. 그분은 처음이요, 나중이요, 만사에 최선이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영, 그분의 품성이 모든 것을 채색한다. 그것은 날줄과 씨줄로서 우리 전 존재의 피륙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자아에 집중시킬 수 없다. 그분은 영광의 소망이시다. 자아는 죽지만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구주이시다. 계속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우리는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그분의 형상을 반사한다. 우리는 멈추어 서서 우리의 실망을 생각할 수 없으며, 그것들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더욱 상쾌한 모습 곧 예수님의 소중한 사랑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 거하신다. TM 389.1

야곱의 우물가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0.13.14). 그리스도께서 언급하신 생수는 당신의 말씀 속에 있는 당신의 은혜의 계시였다. 당신의 영, 당신의 교훈은 모든 영혼에게 만족을 주는 샘물이다. 그들이 즐겨 찾아가는 다른 모든 근원은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은 시원한 시냇물과 같아서 언제나 만족을 주는 레바논 강물로 대표되었다. 그리스도 안에는 충만한 기쁨이 영원히 있다. 세상의 욕망과 쾌락과 오락은 결코 만족을 주지 못하며 영혼을 고치지도 못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요 6:54)다고 말씀하신다. TM 390.1

당신의 말씀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자비로우신 임재는 항상 영혼에게 말씀하시며, 갈급해 하는 영혼을 상쾌하게 해주시는 생명샘으로 그분을 제시하신다. 지속적으로 살아 계신 구주를 모시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분은 우리 안에 심겨진 영적 능력의 근원이시며, 그분의 영향은 언행 가운데서 흘러나와 우리의 영향권 안에 있는 모든 이를 상쾌하게 하고, 그들 속에 능력과 순결, 거룩함과 평강, 전혀 슬픔을 동반하지 않는 기쁨을 갈망하고 동경하도록 할 것이다. 이것은 내재하시는 구주의 결과이다. TM 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