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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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간구

예수께서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한때 한 인간으로서 땅 위에서 행하셨고, 그분의 신성은 인성을 옷입으셨으며, 고난과 시험을 당하는 인간으로서 사단의 공격을 당하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므로 시험 당하는 자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를 아신다. 지금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며, 하늘에서 우리의 중보자로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 우리는 이것을 생각하며 항상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가져야 한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시험에 굴복하기 쉬운 이들을 생각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우리 각자를 생각하고 계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신다. 시험받을 때에 그분께서 나를 돌보시며, 나를 위해 간구하시며,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말하라. 나는 내 자신을 아낌없이 그분께 바치겠다. 마치 우리가 우리 자신의 구주인 것처럼 우리 자신에 대해서 슬퍼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슬프시게 한다. 아니다. 우리는 신실하신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우리 영혼을 지켜 주시도록 맡겨야 한다. 그분께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시련과 시험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해 간구하신다. 그대의 마음을 의의 태양의 광명한 빛을 향하여 열라. 의심의 씨앗을 뿌리지 않도록 그대는 한치의 의심도, 의심 섞인 단 한마디의 말도 그대의 입술에서 흘러나오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를 위해 풍성한 축복이 있다. 그것들을 믿음으로 붙잡도록 하자.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노니 주님 안에서 담대하라. 신령한 능력이 우리의 것이다. 용기와 능력과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자. 에베소서 3장을 읽으라. 주신 교훈을 실천하라. 모든 환경 아래에서 하나님을 위해 산 증거를 하라. TM 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