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봉사
3편 의료선교사들과 그들의 사업
9장 가르치는 일과 치료하는 일
그리스도께서 열 두 제자들을 최초의 선교여행에 내어 보내시면서 그분께서는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명령하셨다(마 10:7, 8). MH 139.1
그 후에 파견한 70인에게 그분께서는 “어느 동리에 들어가든지 …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고 말씀하셨다(눅 10:8, 9).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므로 “70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고 하였다(17절). MH 139.2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도 동일한 사업이 계속되었다. 예수님 자신의 봉사사업의 장면이 되풀이되었다.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행 5:16). MH 139.3
그리고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셨다(막 16:20).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5-8). MH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