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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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세상의 모본

우리는 한 백성의 개혁자요, 세상에서 빛을 가진 자요, 하나님을 위한 성실한 파숫꾼이라 공언하며, 사단이 식욕을 왜곡시킬 유혹을 가지고 들어올 모든 통로를 경계하고 있다. 우리의 모본과 감화는 개혁의 편에서 하나의 능력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양심을 무디게 하고 유혹을 조장할 어떤 습관도 끊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받은 한 사람의 마음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문을 결코 열어서는 안 된다. ― 교회증언 5권, 364. CCh 105.5

유일의 안전한 방법이란 차나 커피나 포도주나 담배나 아편이나 알콜음료 등을 만지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취급하지도 않는 것이다. 이 세대의 사람들이 사단의 유혹에 대항하고 왜곡된 식욕에 조금이라도 탐닉하는 것을 대항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은 의지력의 도움을 요구할 필요성은 수세대 전보다 갑절이나 더 크다. 그런데 현 세대는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보다 자제력이 더 없다. 이런 자극제에 대한 식욕에 탐닉한 자들은 저희의 타락한 식욕과 욕정을 저희 자녀들에게 전승시켜서 이런 온갖 형태의 부절제를 대항하려면 보다 더 큰 도덕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유일의 완전한 안전책을 좇는 것은 절제의 편에 굳게 서서 위험한 길에 나서지 아니하는 것이다. CCh 105.6

범사에 절제하는 일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의 도덕적인 감수성이 깨우쳐진다면 저들은 저희 식탁에서 비롯하여 자제력이 약한 자들, 방종한 식욕을 대항하기에는 거의 무력한 자들을 저희의 모범을 통하여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생에서 형성하는 습관이 우리의 영원한 관심사에 영향을 준다는 것과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엄격한 절제의 습관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우리는 먹고 마시는 일에 엄격하다고 할 정도까지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모본과 개인의 노력으로써 많은 영혼들을 부절제와 범죄와 죽음의 영락에서 구원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자매들은 저희의 식탁에 다만 건강하고 영양 있는 식물만을 차림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큰 사업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저들은 자녀들의 취미와 식욕을 교육하고 범사에 절제의 습관을 형성하며 타인의 유익을 위하여 자기 부정과 자선을 장려하는 일에 저희의 귀중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3T, 488, 489. CCh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