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약의 사용
아주 많은 질병과 또 그보다도 더욱 심혹한 폐단의 기초를 만드는 한 가지 습관은 독한 약품을 함부로 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병의 습격을 받을 때에 그 질병의 원인을 없애려는 노력은 아니하고 주로 고통과 불편을 피하기 위하여서만 애를 쓴다. ― 절제생활, 80(영문). CCh 105.2
유독한 매약을 사용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종신병을 일으키며 천연 요법을 사용하였다면 구원할 수 있었을 많은 생명을 잃어버린다. 여러가지 약품이라고 하는 것 가운데 포함된 독소는 영혼과 육신을 아울러 멸망하게 하는 습관과 정욕을 일으킨다. 특히 매약이라고 칭하는 많은 유명한 매약, 또는 의사의 처방에 의한 약물이라도 그 중에 어떤 것은 사회에 심히 두려운 불행을 가져오는 음주의 습관, 아편을 먹는 습관, “모르핀” 주사를 맞는 습관 등의 기초를 놓아 주는 일을 한다. ― 치료봉사, 126, 127(영문). CCh 105.3
흔히 행하여지고 있는 약품의 혼용은 저주가 된다. 약품에서부터 멀리하도록 단련하라. 약품을 조금씩 감소시키면서 사용하고 위생적인 매개물에 더욱 많이 의존한다면 육체적 본질은 하나님의 의사들인 맑은 공기 맑은 물 적당한 운동, 깨끗한 양심에 호응하게 될 것이다. 차와 커피와 육류의 사용을 고집하는 자들은 약품의 필요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 법칙을 순종한다면 한 알의 약을 쓰지 아니하고도 회복할 것이다. 약품의 필요는 거의 없어질 것이다. ― CH, 261. CCh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