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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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

우리는 마지막 때에 가까이 이르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보응하시는 심판이 이 땅에 이미 내리고 있음을 보았다. 주님께서는 바야흐로 일어나려고 하는 사건 등에 관하여 우리에게 경고하셨다. 빛은 그분의 말씀에서 비취고 있지만, 어두움이 세상을 덮고 캄캄함이 사람들을 뒤덮고 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 교회증언 5권, 106. CCh 336.3

주께서는 땅에서부터 그의 제한(制限)하심을 거두시고 계시다. 그러므로 오래잖아 죽음과 멸망이 이를 것이요 범죄가 증가하며 가난한 자들에게 스스로를 높여 왔던 부자들에 대한 잔인하고도 사악한 행위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않는 자들은 어떤 장소나 지위에 있더라도 안전함을 찾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이 훈련을 받아서 저희 발명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살상(殺傷)하기 위하여 가장 강력한 기계를 운전하고 있다. ― 8T, 50. CCh 336.4

하나님의 심판이 땅 위에 내리고 있다. 전쟁과 전쟁의 소문, 화재와 홍수로 말미암는 파멸 등은 종말에 이를수록 더욱 증가하여질 환난의 때가 매우 가까이 이르렀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여 준다. 오래지 아니하여 나라들 사이에는 극심한 환난-예수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그치지 아니할 환난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 그 보좌를 마련하시고 그 나라가 만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이전 어떤 때보다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버리시지 아니하셨으니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을 저버리지 아니하는 데 달려 있는 것이다. ― 증언보감 3권, 267. CCh 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