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논쟁점이 될 안식일
안식일 문제는 온 세상이 장차 참여하게 될 마지막 대쟁투에 있어서 논쟁점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하늘을 주관하는 원칙들보다 사단의 원칙들을 더 존중하였다. 저들은 사단이 그의 권위의 표로 높이 쳐든 거짓 안식일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하신 요구 위에 당신의 인을 찍으셨다. 안식일 제도마다 각각 그 권위를 보여 주는 지울 수 없는 표인 창시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백성들로 이를 이해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할 바 사업이다. 저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표를 받느냐 혹은 반역하는 나라의 표를 받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임을 우리는 저들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바 그 까닭은 저들이 받는 표에 따라 그 나라의 예속된 백성임을 자인하게 되는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짓밟힌 당신의 안식일의 깃발을 높이 쳐들기를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 6T, 352. CCh 334.6
지나간 시대에 성실한 자들에 대하여 모략을 꾸민 똑같은 능숙한 마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율법을 순종하는 자들을 지상에서 제거해 버리기 위하여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사단은, 양심적으로 인기 있는 관습과 전통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겸손한 소수에 대하여 분노할 것이다. 지위와 명성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의논을 하기 위하여 불법한 자들과 비열한 자들로 더불어 합세할 것이다. 부와 천재와 교육은 그들에게 모욕을 안겨 주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다. 핍박하는 통치자들과 목사들과 교인들은 그들을 대적하여 공모할 것이다. 음성과 글로써, 자랑과 위협과 조소로써 그들은 그들의 믿음을 전복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거짓된 주장과 분노에 찬 호소로써 그들은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할 것이다. 성경상 안식일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성경에 이렇게 말했다”는 주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부족을 채우기 위하여 압제적인 법령을 의지할 것이다. 인기와 후원을 얻기 위하여 입법자들은 일요일 법령을 제정하라는 요구에 굴복할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십계명의 조항들을 깨뜨리는 제도를 받아 들일 수 없다. 이 싸움터에서 진리와 오류간의 대쟁투의 마지막 큰 싸움이 전개된다. 그런데 우리는 그 싸움의 결과에 대하여 확실히 모르도록 버려져 있지 않다. 모르드개의 시대에서처럼 이제 주님께서는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들을 옹호하실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454, 455. CCh 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