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선구자들의 자아 희생에서 이탈함
진리를 듣고 간직한 자는 단지 적은 수효뿐이었고, 또한 그들은 세상 재물을 많이 소유하지 않았던 그런 때가 있었다. 그 때에 어떤 이들은 그들의 집과 땅을 팔아서 더 싼 것으로 살 수밖에 없었고 진리를 출판하기 위하여 그들의 재물을 아낌없이 주께 바치는 한편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도왔다. 이 자아 희생적인 자들은 궁핍을 견디었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끝까지 참는다면 그들의 보상은 클 것이다. CS 215.2
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오셨다. 소수가 희생함으로 진리는 그렇게 많은 승리를 거두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진리 위에 굳게 섰다. 하나님의 섭리로 재물을 소유한 자들이 진리 가운데로 들어오게 되었으며 그들의 사업이 증가됨에 따라서 주의 사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살아야 할 집을 지금 당장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많은 재산을 가진 자들이 세상과 인연을 끊고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다면 주께서는 그들을 버려두시고 예수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하기를 원하는 자들, 즉 사업의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서라면 그들의 집을 파는 것까지도 즐겨 하는 자들을 부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원하는 예물을 받으실 것이다. 드리는 자들은 그렇게 하는 것을 특권으로 여겨야 한다. ― RH, 1884.9.16. CS 215.3
하나님의 백성은 우주 앞에서 시험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예물과 헌금의 불충분함과 하나님의 사업에 있어서의 그들의 노력의 미약함으로 그들은 불충성한 자로 표시된다. 만일 지금 드리는 그 적은 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라면 그들은 정죄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재산으로 볼 때 그들은 훨씬 더 많이 할 수 있다. 그들이 극기의 정신과 십자가를 지는 정신을 크게 망각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세상도 알고 있다. ― 6T, 445, 446. CS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