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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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장 그릇 사용된 재물

쌓아 둔 재물은 단지 무용지물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저주가 된다. 이 세상에서 그것은 하늘 보화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그 영혼을 떠나게 하는 올무가 된다. 하나님의 큰 날에, 사용하지 않은 달란트와 게을리한 기회는 증인이 되어 그 주인을 정죄할 것이다. CS 157.1

하나님께서 그들의 소유와 봉사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엄한 주인이라고 비난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 바칠 수 있는 모든 것 중에 그것이 이미 주님의 것이 아닌 것은 없다. 다윗 왕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드렸을 뿐이니이다.” 모든 것은 창조만이 아니라 구속으로도 하나님의 것이다.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의 모든 축복은 갈바리 십자가의 도장이 찍혀서 우리에게 전달된다. ― RH, 1902.12.23. CS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