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하늘 원장에 기재함
세상의 관습들은 그리스도의 표준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민활한 간계, 그 기만, 그 착취를 본받지 말아야 한다. 동료에게 행한 모든 불의한 행위는 황금률을 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행한 잘못은 성도들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 자신에게 행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무지와 약점과 불행을 이용하려는 모든 기도는 하늘의 책에 사기라고 기록된다. 하나님을 참으로 두려워하는 자는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거나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주지 않고 자기가 이익을 보려고 열중하기보다는 차라리 밤낮 수고하며 빈곤의 떡을 먹기를 원할 것이다. CS 144.2
정당한 것에서 조금이라도 이탈하면 그것은 방벽을 깨뜨려 더욱 큰 불의를 감행할 수 있는 마음을 준비시킨다. 사람이 자기의 유익을 얻기 위해서 남을 불리하게 하는 그만큼 그의 영혼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화에 무감각하게 된다. 그런 값을 치르고 얻은 이익은 두려운 손실이다. ― 선지자와 왕, 651, 652(영문). CS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