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깜짝 놀랄 폭로
심판 날에 얼마나 놀라운 폭로가 있을 것인가!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많은 자들이 하나님의 종들이 아니요 저희 자신의 종들임이 드러날 것이다. 자기가 자기의 중심이 되어 있고 자기를 섬기는 것이 그들의 펑생 사업이 되었다. 자기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살고 저희를 위해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위해 삶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재능과 능력을 파괴시키고 위축시켜 왔다. 그들은 하나님과 정직한 거래를 하지 않았다. 그들의 생활은 오랜 절도의 생활이었다. 이들은 이제는 그들이 기대한 만큼 인정받지도 못하고 은총을 받을 수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료 인간을 원망한다. 그러나 주께서 모든 일을 심판하실 때 그들의 불충함이 드러날 것이다. 주께서 돌아오셔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CS 128.1
그날에 하나님께서 불충한 예물과 억지의 봉사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실망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빈부 귀천 누구나를 막론하고 마음을 다하여 충성스럽게 오로지 주의 영광만을 바라보며 봉사하지 않는 봉사는 인정을 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 하나님의 가족에 속한 자들, 주의 이름의 영광을 추구한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종들로 보시고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실 것이다. 이들은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들어와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라는 말씀을 들을 것이다. ― RH, 1897.1.5. CS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