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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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모독죄와 같음

성경이 주님께 속한 것으로 구별해 놓은 것은 복음의 재원이요 우리의 것이 아니다. 사람이 세속적인 사업에서 자신이나 남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금고에서 취하는 것은 신성 모독죄와 같은 것이다. 어떤 이들이 특별히 하나님의 제단에 헌납된 것을 다른 목적으로 유용하는 과오를 범해 왔다. 모든 사람은 이 문제를 올바른 안목을 가지고 중시해야 한다. 아무도 궁핍한 처지에 있다고 해서 종교적인 목적으로 바쳐진 돈을 가지고 자기의 유익을 위해 쓰면서 차차 갚겠다고 양심을 달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라. 주님의 돈을 세속적인 목적을 위해서 쓰는 것보다는 수입에 맞도록 경비를 줄이고 필수품을 제한하고 수입 안에서 사는 것이 휠씬 더 낫다. ― 9T, 246, 247. CS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