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상속받은 부가 자주 올무가 됨
자녀에게 남겨 준 돈이 때때로 쓴 뿌리가 된다. 그들은 유산 때문에 자주 싸우며, 유서의 경우 아버지가 분배해 준 데 대해 모두 만족하는 일이 드물다. 남겨 준 유산 때문에 감사와 존경을 기억 속에 남기기는 커녕 그것은 불만과 원망과 시기와 불평을 일으킨다. 피차 화목하던 형제 자매들이 때때로 불화하고 가정의 알력이 생기는 것은 흔히 유산을 물려 준 결과이다. 재물은 현재의 필요를 공급하고 남에게 선한 일을 할 때에만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상속받은 재산은 그 소유자에게 축복이 되는 것보다는 더 자주 올무가 된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 줄 때 그들이 생계를 위해 아무 수고도 하지 않게 되므로 그들은 시험을 받게 된다. CS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