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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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책임

교회는 교인들의 서약에 대해 책임이 있다. 만일 서약의 이행을 등한히하고 있는 형제가 있는 것을 안다면 그들은 그에게 친절히 그러나 명백히 이를 이행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만일 그 사람이 훌륭한 교인이요 자원하는 마음이 있으나 그의 서약을 이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환경에 있다면 교회가 동정심을 가지고 그를 도와주어야 한다. 이리하여 그들은 그 어려운 문제에 다리를 놓아 주게 될 것이고 그들 역시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CS 310.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상인이나 상거래에서 빚을 갚듯이 신실하게 이행하기를 원하신다. 각 사람은 과거 생애를 돌아보고 갚지 않고 등한히 한 서약이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 가장 작은 것까지 다 갚도록 특별히 분발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정직과 성실만이 견딜 수 있는 심판의 최후 장면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 4T, 473-476. CS 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