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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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성의 결핍

오늘날 기독교계에 존재하는 가장 큰 죄악 중의 하나는 하나님과의 거래에 있어서 속이는 것과 탐욕이다. 여러 기관들과 종교적인 사업에 서약한 것들에 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주의하는 일이 증가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서약한 것을 반드시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여긴다. 만일 그들의 돈을 은행 주식이나 상품에 투자하여 상당한 이익을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든지, 혹은 그들이 돕기로 서약한 기관에 그들에게 거슬리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그들의 재물을 원하는 대로 사용해도 전혀 무방하다고 느낀다. 이러한 정직성의 부족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그들의 주요 구주 되신 분의 임박한 재림을 기다리고 있노라고 고백하는 자들 중에 상당히 성행하고 있다. CS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