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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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 주기 위해 받음

교회 안에 생명이 있게 되면 양적인 증가와 질적인 성장이 있게 된다. 거기에는 또한 받고 주며, 주님께 그분의 것을 되돌리는 끊임없는 교환이 있게 된다. 하나님은 모든 진실한 신자에게 빛과 축복을 나누어 주시며 그 신자는 이것을 주님을 위한 사업을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 사람이 받은 것을 나누어줄 때 받는 용량은 증가된다. 우리의 마음의 방은 은혜와 진리가 항상 새롭게 채워지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더 밝은 빛과 증가된 지식을 얻게 된다. 이 주고 받는 데에 교회의 생명과 성장이 달려 있다. 받는 자가 전혀 주지 않으면 받는 것이 곧 그친다. 만일 진리가 그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지 않는다면 그는 받는 능력을 상실한다. 우리가 만일 신선한 새로운 축복을 받고자 하면 하늘의 선물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CS 36.1

주께서는 당신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금과 은을 이 세상에 내려 주시지 않는다. 그는 사람들에게 재원을 공급하시어 그들의 예물과 헌물로 그의 사업을 발전시키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선물은 무엇보다 추수장에 있는 일꾼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만일 사람들이 하늘의 축복을 남에게 흘려 보낼 수 있는 통로가 된다면 주께서는 그 통로에 계속 공급하실 것이다.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은 주님의 것을 주님께 돌려드리는 것 때문이 아니다. 움켜 쥐고 있는 것은 가난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CS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