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1
38장 위생병원과 식당의 일꾼들을 위한 교훈*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 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사 58:1-3). 1SAT 349.1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비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들은 예배의 외적인 형식을 준수하는데 열심이었으며,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행위를 알아주지 않고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기 때문에 불평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사업을 소홀히 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기를 거절한 것에 대해 그들에게 책임을 물으신다. 1SAT 349.2
그분은 말씀하신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3, 4절). 1SAT 349.3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기만당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로 그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창조주를 비난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지 자신을 살펴보도록 하자. 1SAT 349.4
이 사람들에 의해 그분에게 드려지는 예배와 대조되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이루기를 원하시는 사업을 놓아주신다.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5-7). 1SAT 350.1
여기에 모든 사람을 위한 일이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들이 고통과 압제를 보는 모든 곳에서 사람들의 필요를 풀어 주어야 한다. 그들은 지친 사람에게 때에 알맞은 권고를 말해 줄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1SAT 350.2
우리는 다른 이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자신만을 위해서 살 수는 없다. 우리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던 위대한 의료 선교사를 대표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업을 할 때, 우리는 그분의 축복을 확신하게 된다. 1SAT 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