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1
신령한 처방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위대한 의사께서는 그분이 이 세상에 계셨을 때 하셨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자들을 돌보실 것이다. 그대는 병들었는가? 여기에 그대를 건강하게 회복시켜 줄 처방이 있다. 그대가 자아를 잊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아적인 관심을 가지면, 강한 치료자께서는 그대의 사업을 아시고 그대가 기대한 이상으로 강한 힘을 주실 것이다.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8절). 누가 우리의 의인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세상에서의 그분의 생애의 기록을 연구해 보자. 그분이 우리에게 주셔서 따르도록 한 원칙을 우리의 매일의 삶에서 이행해 보자. 그 때에 그분의 의는 우리 앞에 갈 것이며, 그분의 영광이 우리의 상급이 될 것이다. 여기에 모든 영혼이 받아들일 처방이 있다. 1SAT 350.4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막 10:17) 하고 법관이 그리스도께 물었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고 구주께서 말씀하셨다. 법관은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라고 대답했다.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눅 10:26-28)고 답변하셨다. 이 두 가지 위대한 원칙을 순종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계속적인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SAT 350.5
어떻게 하면 우리 기도에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 1SAT 351.1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사 58:9). 그대의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가?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이끄시는 대로 행하라. 그분은 말씀으로 이것을 선언하셨다. 그분의 영으로 그분은 그것을 입증하신다. 그대는 그 지도를 따르겠는가? 그대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필요를 풀어 주겠는가? 그대는 압제 당하는 자들을 위해 일하겠는가? 그대는 멸망당할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며 그리스도의 생애를 실천하겠는가? 그런 일에 있어서 그대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의 위로를 받을 것이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 58:9-11). 1SAT 351.2
나는 이 확신을 인해 마음과 영혼과 음성으로 하나님께 감사한다. 근심 중에서 그대는 항상 도움의 확신을 갖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고 나는 그분을 신뢰한다고 언제나 말할 수 있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12절). 1SAT 351.3
이 말씀들이 우리 사업을 요약한다. 우리는 짓밟힌 넷째 계명을 높이기 위해 하나님의 율법의 무너진 데를 수보해야 한다. 우리는 시야에서 잃어버린 옳은 길을 지적해야 한다. 거짓 안식일이 여호와의 제칠일 안식일 대신에 높여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잃어버렸다. 참된 길을 따르는 데 있어서 경성함과 충실함으로 우리는 그들을 모든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13, 14절). 1SAT 351.4
“자신의 쾌락을 찾지 말고 자신의 말을 하지 말라.” 그러면 그대는 누구의 말을 할 것인가? 엎드러진 자들을 일으키기 위해 복을 주고 용기를 주고 위로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주신 바로 그 말씀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말을 할 수 있게 마음을 주셨다. 그것을 쓰레기로 먹이지 말라. 그것을 담배나 술로 손상을 입히지 말라. 우리 중에 아무도 너무 많은 마음을 지니고 있지 않으며,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한 순간도 악에게 마음이 지배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 멸망당할 영혼에게 적절한 말을 해 줄 기회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 영혼을 이끄는 책임은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구원을 위해 일해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말을 해서는 안되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일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고통 당하고 억압 당하는 자들을 풀어 주기 위해 어떻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가난한 자와 어려움 당하는 자들을 돕기 위해 어떻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를 연구해야 한다. 1SAT 352.1
“그때에 그대는 여호와 안에서 기뻐할 것이다.” 그분은 그대의 능력이요 강건함이요 생명이요 구원이시다. 매 순간 그분을 의뢰하라. 그분에게 기도하고, 나가고 들어올 때 그대를 지켜 주실 것을 간청하라. 그대의 영혼이 원수에게 속임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그분께 요청하라. 1SAT 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