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도의 가정
11편 자녀들-어린 동료들
48장 어린이들에 대한 하늘의 평가
어린이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바 되었다 ― 그리스도께서는 그대의 자녀들을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바칠 정도로 그들을 높이 평가하셨다. 그들을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바 된 자들로 대접하라. 인내와 단호함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들을 훈련시켜라. 사랑과 관용으로 그들을 훈련시켜라. 그대가 이와같이 행할 때에 그들은 그대에게 기쁨의 면류관이 될 것이요 세상에서 빛과 같이 비칠 것이다.―ST, 1901.4.3. AH 279.1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자는 비록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구원의 큰 사업을 무시하는 가장 많은 재능과 학문을 가진 사람보다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더 위대하다. 자신들의 마음과 생애를 하나님께 바친 청년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지혜와 장점의 원천에 자신들을 연결시킨 것이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412. AH 279.2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 그리스도를 믿는 어린아이의 영혼은 주님 보시기에 당신의 보좌를 두른 천사들과 같이 귀중하다. 그들을 그리스도께 데리고 나아와 그리스도를 위하여 훈련시켜야 한다. 그들을 정욕과 허영에 빠지지 않게 하고 순종의 길로 인도하여야 한다.―RH, 1897.3.30. AH 279.3
우리가 만일 예수께서 어린아이를 통하여 당신의 제자들에게 가르치고자 힘쓰시던 놀라운 교훈을 배우고자 하기만 한다면 지금은 극복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얼마나 많은 난관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인가!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고 물었을 때에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고 말씀하셨다.―MS 13, 1891. AH 279.4
부모들에게 위탁된 하나님의 소유물 ― 자녀들은 생명과 온몸을 그들의 부모에게서 얻고 있다. 그러나 그대의 자녀들이 생명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하시는 능력으로 말미암는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자녀들을 마치 우리 자신의 개인 소유물처럼 취급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라. 자녀들은 주님의 기업이며, 구속의 경륜 속에는 우리의 구원과 아울러 그들의 구원도 포함되어 있다. 그들이 부모들에게 위탁된 것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함을 받고 이 세상과 영원한 나라에서 그들의 사업을 행할 자격을 갖추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ST, 1894.9.10. AH 280.1
어머니들이여, 그대의 어린 자녀들을 유순하게 다루라. 그리스도께서도 한때는 어린 아이셨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녀들을 존귀히 여겨라. 그들을 신성한 위탁물로 여기되 방종하게 하거나 응석을 부리게 하거나 우상처럼 모시지 말고 순결하고 고상한 생애를 살도록 가르쳐라.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물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이 완전한 품성을 형성하도록 그들을 돕는 일에 당신과 협력하기를 그대에게 요구하신다.―ST, 1899.8.23. AH 280.2
그대가 하나님을 평강 가운데서 만나기를 원한다면 그분의 양무리를 지금 신령한 양식으로 먹이라. 그 까닭은 모든 아이는 각각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이다.―Letter 105, 1893. AH 280.3
청년들은 자기들이 받은 천분이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힘, 시간, 지성은 다만 일시로 빌린 보물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들은 다 하나님의 소유로써 모든 청년들은 응당 이것들을 최고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청년들은 각각 하나님께서 열매를 기대하시는 나무의 가지요, 자본을 증식시켜야 할 청지기요, 세상의 어두움을 비추는 빛이다. 청년마다, 어린이마다,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향상을 위하여 각각 해야 할 일이 있다.―교육, 51, 52. AH 280.4
하늘로 가는 길은 어린이의 능력에 알맞다 ― 나는 예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친히 죄 이외의 모든 일에 우리와 같은 경험을 겪으셨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의 능력과 역량에 알맞은 길을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셨고 야곱과 같이 자녀들이 능히 따라올 수 있을 만큼 그들과 더불어 조용하고 평온한 가운데 행진하시며, 당신의 동행이 우리에게 위안이 되고, 우리의 영원한 인도자가 되신다. 예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멸시하시거나 소홀히 여기시거나 그들을 뒤에 처지게 하지 않으셨다. 주께서는 우리에게 그들을 떠나 앞으로 전진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셨다. 그는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과 더불어 뒤에 낙오될 만큼 성급하게 걷지 않으신다. 결코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는 비록 아이들을 위해서까지 생명으로 가는 길을 평탄하게 하셨다. 그리고 부모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좁은 길을 따라 자녀들을 인도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능력과 역량에 알맞은 길을 우리에게 지시하셨다.―교회증언 1권, 407, 408. AH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