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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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커피

차와 커피를 사용하는 것 역시 몸에 해롭다. 차는 어느 정도 중독을 유발한다. 그것은 몸을 순환하여 점차적으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감소시킨다. 그것은 살아 있는 기계의 활동을 자극하고 흥분시키며 빠르게 하여 부자연스러운 작용을 강요하므로, 차 마시는 자에게 차가 그에게 힘을 주는 큰 일을 한다는 인상을 준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차는 신경의 힘을 끌어내므로 그것을 크게 약화시킨다. 그 효과가 사라지고 그것의 사용으로 인해 증가한 작용들이 감소될 때의 결과는 무엇인가? 차가 일으킨 인공적 활성에 대응하는 노곤함과 무기력이다. 심신과 이미 피곤하여져서 휴식을 필요로 할 때 차를 사용하면, 자극에 의하여 때 아닌 부자연스러운 활동을 하도록 몸에 박차를 가하므로 활동할 수 있는 체력과 인내력을 감소시키며,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보다 훨씬 일찍 체력이 완전히 고갈된다. 차는 몸에 해롭다. 그리스도인들은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커피의 효과도 차와 거의 같으나 신체에 끼치는 영향은 더욱 나쁘다. 커피의 영향은 흥분적이며, 평균치 이상으로 상승시킨 바로 그만큼 평균치 이하로 고갈시키며 쇠약케 한다. 차와 커피를 마시는 자들은 그 표가 얼굴에 나타난다. 피부는 엷어지고 생기 없는 모습을 갖는다. 생생한 건강의 빛은 얼굴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1TT 196.1

차와 커피는 신체에 영양을 공급하지 않는다. 이들을 통하여 얻어지는 자극 효과는 위가 아직 그것을 소화하기 전에 잠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것은, 이 자극성 식물을 사용하는 자들이 소위 힘이라고 부르는 것이 단지 위의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에 불과함을 보여 준다. 위의 신경은 그 자극을 뇌에 전하고, 뇌는 자극을 받아 강화된 작용을 심장에 일으키며 순간적인 활력을 전신에 공급한다. 이 모든 것은 거짓된 힘으로, 우리가 얻을수록 더욱 나빠진다. 그것들은 자연적 힘이라고는 티끌 만큼도 제공하지 않는다. 1TT 197.1

차를 마시는데 따르는 이차적 영향들은, 많은 다른 좋지 않은 증세와 함께 따라오는 두통, 불면증, 심계항진, 소화 불량, 신경의 떨림 들이다. 1TT 197.2

진리의 높은 차원을 이해하고 속죄의 가치를 깨달으며 영원한 사물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하기 위하여는 맑고 활동적인 마음이 그대에게 필요하다 만일, 그대가 잘못된 길을 추구하고 잘못된 식사 습관에 탐닉하여 지력을 약화시킨다면, 그대는 그리스도의 생애에 그대의 생애를 일치시키도록 분발시킬 구원과 영생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내리지 않게 될 것이다 그대는 불멸을 위한 마지막 손질에 합당한 도덕적 적합성을 그대에게 부여함에 필요한 하나님의 뜻에의 완전한 일치-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완전한 일치-를 위한 진지하고 자아 희생적인 노력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1TT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