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뉴욕 주 댄스빌에서의 요양
우리는 물의 사용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치료 수단임을 믿었지만 약물의 사용은 신임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의 남편의 병을 위하여 수치료법을 실시하기에는 나의 기력이 너무도 쇠잔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뉴욕 주 댄스빌에 보내어 거기서 그가 휴식을 취하며 전문적인 수치료법 의사의 가료를 받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판단만을 따르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시를 구하였다. 이 계획에 대해 기도하며 고려한 결과 가기로 결정하였다. 나의 남편은 여행을 잘 견뎌 냈다. LS 169.3
우리는 댄스빌에 약 3개월간 머물렀다. 우리는 요양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방을 얻어서 많은 시간을 밖에 나가 산책하며 야외에서 보냈으며, 안식일과 일요일 외에는 매일 치료를 받았다. LS 169.4
우리가 댄스빌에 가서 의사의 가료를 받는 것을 보고 어떤 이들은,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나의 남편을 건강하게 일으키실 것을 믿는 우리의 믿음을 포기한 줄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건강의 회복을 위하여 우리의 수중에 두신 방법들을 경시하고 싶지 않았으며,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므로, 남용된 신체가 그 고갈된 기력을 회복시키는 일에 당신께서 준비해 주신 치료 수단들을 활용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는 건강 법칙에 따라 우리들이 취하는 노력들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줄로 믿었다. LS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