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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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를 방문함

1849년 7월 28일에 우리의 둘째 아들 제임스 에드슨 화잇이 태어났다. 그가 생후 6주일이 되었을 때 우리는 메인 주에 갔다. 9월 14일에 우리는 파리스에서 개최되는 집회에 참석했는데 거기에는 베이츠씨, 체임벌린씨, 랄프씨와 톱샴에서 온 형제들도 참석하였다. 오순절 날에 일어났던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고, 속임을 당하여 오류와 광신에 빠졌던 대여섯 사람들이 마루 위에 꿇어 굴복하게 되었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피차 잘못을 고백하였다. J.N.앤드루스씨는 깊이 감동되어 이렇게 외쳤다. “나는 하나의 진리를 위해 일천 개의 오류를 즐겨 버리겠다.” 그와 같이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간구하는 장면을 일찌기 본 적이 없었다. 파리스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새로운 시대의 시발점이 된 그 집회는 그들에게 마치 사막 가운데의 오아시스와 같았다. 주님께서는 앤드루스 형제를 미래의 유용한 봉사 사업에 적합하게 하시고자 이끌어 내셨으며, 그의 미래의 활동을 위하여 크게 가치있는 경험을 체험하게 하셨다. LS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