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외국에서 온 대표자들
1909년 대총회에 국외로부터 약 백 명 이상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화잇 여사는 전에 함께 일했었던 오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총회기간 동안 화잇 여사는 자주 외국 합회나 선교지에서 참석한 형제들의 방문을 받았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화잇 여사에게 안부를 전했으며, 그들이 대표하는 지역에서의 셋째 천사의 기별의 발전상을 보고하였다. 그같이 하여, 외국에서 온 오랜 친구들이나, 전에는 결코 화잇 여사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그들이 용기를 갖고 있음과, 이 사업을 마치는 일에 그들의 몫을 수행할 단단한 각오가 되어 있음을 화잇 여사에게 확신시킬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LS 420.1
이런 보고들 중의 한 보고를 기쁘게 들은 후, 화잇 여사는 공적으로 말하였다. “외국에서 온 형제들로부터 그들의 경험을 간략하게 듣고 또 주님께서 영혼들을 진리로 이끄시기 위하여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에 대하여 들었을 때 나는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다른 때, 총회 앞에서 말하면서 특별히 그들에게 이렇게 연설하였다. LS 420.2
“여기 외국에서 온 일꾼들이 있다. 그들은 보고 이해하기 위하여 왔다. 그들은 모든 특권을 잘 활용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들은 새롭게 된 은혜와 하나님의 영의 능력을 가지고 그들의 일터로 돌아갈 것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교사와 지도자로서 그들이 충실하다면, 여러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영혼들에게 진리의 기별을 전하고 있는 동역자들에게 제시할 고귀한 진리를 모아 들여야 한다.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일터에서 그대들이 좋지 못한 환경에 둘러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보시고 그분께서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필요를 공급하실 것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더욱 많이 필요된다.”* LS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