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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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나라에서의 훈련 기관

일꾼들을 교육하기 위한 기관들이 남부에 세워져야 할 필요가 있었을 뿐 아니라 사업이 발전하면서 “영국, 호주, 독일, 스칸디나비아나 다른 유럽 대륙의 국가들 등 많은 나라에 훈련 기관들이 세워져야 하였다.” LS 382.3

화잇 여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주님께서는 이 나라들 가운데 유능하고 경험 많은 일꾼들을 갖고 계신다. 이들은 기관을 설립하고 일꾼들을 훈련하고 여러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시켜나갈 능력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금과 편의들이 제공되도록 계획하셨다. 설립된 기관들은 이런 나라에서 수행되는 사업들의 평판을 좋게 할 것이며, 더 짙은 암흑 가운데 있는 이교 국가를 위한 일꾼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된다. 이렇게 함으로, 경험 많은 일꾼들의 능력은 백배나 증가될 것이다.”* LS 383.1

땅 끝까지 나아가도록 일꾼들을 신속히 준비시킬 수 있는 나라들에 방대한 기반이 놓여져야 했지만, 축복을 덜 받은 지역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될 것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화잇 여사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부르짖음이 들려 온다. 그들은 우리 눈에 보이는 들판만큼 추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 아니고, 쉽게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곳도 아니다. 하지만 그들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LS 383.2

현대 진리의 기별이 각 나라에 선포되는 것을 보는 것이 그의 큰 소망이었으므로, 화잇 여사는 1901년 대총회 회기 동안 세상의 축복받은 지역들에서 다방면의 사업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을 대략 설명하였다. 이방 나라에 기별이 선포되는 것을 보는 것 또한 그의 소원이었기에, 호주와 미국의 남부 여러 주뿐만 아니라 대영 제국이나 유럽 대륙에도 기관의 양성소들을 설립하라고 촉구하게 되었다. 화잇 여사는 그런 곳에서 사업을 제한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하였다. LS 383.3

그는 이렇게 간청하였다. “진리가 제시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고 실천하게 될 영어 사용국들을 잊지 말자. 런던은 위대한 사업이 이루어질 장소로 내게 거듭거듭 제시되었다…. 왜 그곳에는 사업을 발전시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남녀 일꾼들을 보내지 않았는가?” LS 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