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자급 선교사들
“나는 안수 목사가 아니지만, 성경을 이해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 백성들이 왜 다른 사람들에게 그 말씀을 펼쳐 보이지 않는지 의아히 생각해 왔다. 만일 그들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면 그들 자신의 영혼에 큰 축복이 임할 것이다…. LS 384.2
어느 누구도 런던에서의 사업은 한두 명으로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지 말라. 이것은 올바른 계획이 아니다. 사업을 감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여러 계층의 사람들과 접촉하려고 애쓰는 일꾼의 무리들도 있어야 한다…. LS 384.3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깨어나라고 요구하신다. 해야 할 사업이 많이 있으며, 아무도 ‘우리는 이것을 원치 않소. 그분은 우리의 길에 장애가 되며, 우리를 방해할 것이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살피실 수 없는가? 이 회중 가운데 주님의 사업을 하기 위해 런던에 정착할 사람은 없는가? 자급 선교사로서 그 큰 도시에 갈 사람은 없는가? 그러나, 선교사들은 자급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하는 반면에, 이곳에 남아 매 안식일마다 성전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든 편의와 이점을 누리는 사람들은, 그런 것이 없는 외국 땅에 파송되는 사람에게 ‘당신은 자급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주의해서 하도록 하라…. LS 384.4
유럽 지역도 응당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잊지 말아야 한다. 뉴욕을 보라! 그 도시에 진리를 대표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 곳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가? 우리의 교육 사업과 건강 사업이 그 곳에서 착수되어야 하며, 이 사업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LS 384.5
하나님께서는 뉴욕에서 사업이 진척되기를 원하신다. 그 곳에는 수천명의 안식일 준수자들이 있어야 하며, 만일 그 사업이 목적한 대로 수행된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편견이 생겨난다. 사람들은 자신의 방침대로 사업을 진행시키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 광범위한 계획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기회들을 상실하고 만다. 여러 개의 작은 집회소들이 뉴욕에 설립되어야 하며, 일꾼들도 보내져야 한다. 목사로 임명을 받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없다는 결론은 성립되지 않는다. 이 같은 사람들에게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서 밖으로 나가도록 하라. 돌아오면 그들이 한 일을 보고하게 하라. 그들이 그분의 축복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다시 나가 일하도록 하라. 그들을 격려하라. 몇 마디의 격려의 말이 그들의 원기를 북돋울 것이다.”* LS 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