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선교적 의무
우리 의사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행하기를 기대하시는 선교사업에 대해 더욱 깊은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그들이 신체를 치료하는 일뿐 아니라 영혼을 치료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위대한 의료선교사의 모본을 따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에 친숙하여 부드러운 사랑으로 위대한 치료자를 죄인들에게 지적해 줄 수 있도록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게 하라. 우리의 요양원들이 설립된 것은 환자의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영적인 치료까지도 하기 위함이었다. MM 40.1
의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끊임없이 받는 이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사는 마땅히 스스로를 하나님과 함께하는 동역자로 여겨야 한다. 구주께서는 지혜와 명석한 사고를 위해 당신께 구하는 모든 사람을 기꺼이 도우려 하신다. 자신의 결정에 많은 것이 달려 있는 의사보다도 지혜와 명석한 사고가 필요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MM 40.2
주님은 우리 의사들이 환자들을 치료할 때 좀 더 많은 믿음을 나타내고, 약물을 덜 사용함으로 그분과 협력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신뢰하자. 우리의 믿음은 연약하고 우리의 마음은 변화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 하나님께서 변화를 일으키려고 하신다. 그분은 “내가 새 마음을 주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이 약속이 성취될 때, 사물의 상황은 현재의 모습과 매우 다르게 될 것이다.—MS 14, 1904. MM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