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의사들은 힘을 아껴야 한다
의료계에서 일하는 자들 중에 너무도 쉽게 의사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오용을 통해 자신의 힘을 약화시켜 하나님께 온전한 봉사를 하지 못하게 된다. 그들은 활기차게, 재치 있게, 기술적으로 일할 수 없는 처지에 그들 자신을 놓고 있다. 그들은 신체의 법칙을 무시함으로써 자신들이 비능률적으로 일하게 되고, 그리하여 하나님을 모욕하며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MM 293.5
의사는 자신의 일에서 정신을 떼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전문적인 일에 너무 얽매여 건강마저 손상시켜서도 안 된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으로, 하나님께서 내리신 체력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 절대로 하나님께서 건강의 보존을 위해 주신 것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이성의 지배하에 놓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다. MM 293.6
다른 사람보다도 특히 의사는 되도록 규칙적인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휴식은, 일이 주는 무거운 짐을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 말씀을 연구하고 열렬히 기도를 함으로 정신에 활력을 주고 품성에 안정성을 주는 것을 의사는 발견할 것이다.—MS 53, 1907. MM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