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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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반복되는 의무

요양원의 경영자는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힘든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그의 동료들이 마치 켜진 등불로 하듯이 그 영혼들을 살피게 하라. 다양한 노동 속에 행동의 일치가 유지되어야 한다. 일꾼들은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선언하신 그리스도의 기도대로 살아야 한다. MM 203.3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갖도록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을 읽게 하라. 지극히 풍부한 보물들이 그들의 말씀 연구를 통해서 발견되어야 한다. 어떤 이들의 마음은 이 숨겨진 보물들을 찾는 일에 너무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밭을 사서 아주 귀중한 진리의 보물을 소유하기 위해 저들이 가진 모든 것을 판다. 때때로 가장 겸손한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감춰진 진리를 소유한다. MM 203.4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들이 심령에 적용되어 일상생활의 관습 속에서 겸손하게 실천될 때,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을 여호와의 능력으로 강하게 하고 그분의 평강 중에 행복하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 친절과 열렬한 헌신은 끊임없이 생활 속에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신성한 봉사와 관련된 특별한 임무에 언제나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평범하고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의무들을 주님의 정신으로 행할 수 있으며, 그와 같은 노력은 교리를 알지 못하는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마음에 들게 할 것이다. 우리는 선한 사업 속에서 빛을 비추어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진리가 불신자들에게 영과 생명이 되도록 해야 한다.—Lt 140, 1906. MM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