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봉사의 특권

우리 요양원의 의사들에게 나는 “진리가 지혜롭게 친절하게 부드럽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요한복음 14장에는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전하길 갈망하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마땅히 이해해야 할 소중한 공과와 가치 있는 교훈이 있다. 이러한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 하며, 거듭해서 그들에게 반복되어야 한다. MM 194.1

주님은 우리가 가장 매력적인 방법으로 하늘에 기원을 둔 진리들을 병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배우도록 우리의 건강 기관들을 주셨다. 우리는 이들 기관들이 흑암에 있는 이들에게 진리의 빛을 날라다 주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도구들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MM 194.2

병자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주님의 봉사 사업에서 그리스도는 세상이 일찍이 알았던 최대의 의료선교사로서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 선교적 일꾼들에게 모본으로서 세상 앞에 서 계신다. 주님은 각각의 고난자에게 말씀하실 올바른 말을 아셨고, 신체의 치료를 가져오는 것뿐 아니라 영혼의 확신과 영적 조명을 가져오는 것을 말씀하셨다. 주님은 당신께 구하는 이들이 자아에 대한 지식과 영혼의 최고의 필요를 이해하도록 하셨다. MM 194.3

그리스도의 말씀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위한 주님의 봉사의 영적 설명이었다. 주님 자신이 그가 봉사하던 이들에게 의에 대한 최고의 이상이었다. 이렇게 주님은 인간의 심령 속에 진리의 씨앗들을 심으셨다. MM 194.4

병자를 위한 기도

때때로 고난당하는 자들을 돌볼 때에 작은 일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만, 영혼과 신체에 모두 봉사하게 될, 만민을 구원하는 위대한 복음 진리를 환자들이 필요로 한다는 것은 잊혀진다. 그대가 병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등한히 할 때, 그대는 그들에게서 큰 축복을 빼앗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대의 간구에 응답하여 이 영혼들을 섬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날마다 일상적인 행함과 대화 속에서 진리를 나타낼 때, 그들은 거룩한 영향을 행사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는 인간의 노력과 협력하게 될 것이다. 죄의 결과로부터 신체와 영혼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성적으로 일할 때,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참된 일꾼들이 되고, 주님의 찬송과 구원을 보일 그분 손안의 도구들이 될 것이다. MM 195.1

경험해야 할 구주의 사랑

지혜와 선한 판단력의 활용은 하나님을 위해 많은 것을 성취할 것이다. 주님의 종들이 저들의 능력에 따라 복음의 요구사항들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이 그분의 이름에 대한 찬송이 되도록 하실 것이다. 주님을 따르는 자들의 생애 속에 있는 진리의 예증을 통하여 영혼들이 주님께로 구원받는 것이 주님의 목적이다. MM 195.2

독실함을 공언하고 이 시대를 위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은 그들이 교제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것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그러나 구주의 넘치는 사랑이 마땅한 만큼 표현되지 않았으며, 그 결과 하나님을 위해 풍성한 추수를 거둘 수 있었던 곳들에서 부족함이 보이고 있다.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이것은 하늘의 인정을 받을 뻔한 일을 할 수도 있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인간의 노력과 능력은 더욱 큰 분량의 그리스도의 은혜와 연합해야 한다. MM 195.3

우리의 건강 기관들이 영혼들을 진리의 빛으로 데려오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격려하기 위해 훨씬 많은 일이 성취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에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발해질 수 있다. 오직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 진리의 영을 실증할 때에 그리스도의 영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심으로 심령들을 각성시키고 영혼들을 복음으로 돌아서게 할 수 있다. MM 195.4

가르치고 위로함

그리스도는 그가 임명한 인간들을 통하여 수많은 방법으로 일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요양원들의 수많은 일꾼들은 자기 자신을 가르치고 위로하는 그리스도의 대리인으로 간주하여 언행으로 빛을 비추어야 한다. 진리의 빛으로 축복을 받은 이들은 빛을 반사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저들 위에 취함으로 저들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꾼이 될 것을 서약했으며, 헌신적인 노력의 정신이 주님의 계획들을 성취하는 데 나타나야 한다. 그들은 온 세계로 나가서 열성적이고 자아희생적인 노력의 본을 통해 주님의 생애의 아름다움을 제시하며 모든 피조물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 MM 196.1

나는 성령께서 그의 성화시키는 능력을 우리 기관의 일꾼들에게 빌려 주시길 기도한다. 나의 형제자매들이여, 일어나라.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신 주님과 함께하는 일꾼이 되라. 우리는 이 시대에 우리의 노력을 줄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마음과 영혼과 정신의 모든 힘을 다해 일하기를 그대에게 요구하신다. 만일 그대가 그대의 영향과 노력의 도움을 그리스도의 사업에 빌려 준다면, 천사들은 그대와 연합하여 그대를 그리스도를 위한 구원의 능력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Lt 57, 1912. MM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