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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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연합과 우애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하신 바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기 바로 전에 드리신 그리스도의 기도는 당신의 제자들로 하여금 그분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하나가 되게 하여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분을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 함이었다. 이러한 가장 감명적이고 놀라운 기도가 각 시대를 통하여 내려와 현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는 당신이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 17: 20)라고 말씀하신 까닭이었다. 2MCP 797.3

우리는 진리의 원칙을 하나도 희생하지 말아야 하는 한편, 이 같은 연합의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우리의 끊임없는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증거이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며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이니 줄 알리라”(요 13: 35)고 말씀하셨다. 사도 베드로도 교회에게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 8, 9)하고 권고한다.-부조와 선지자, 520 (1890). 2MCP 7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