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하나님께서 법을 주셨음
아버지는 가정의 입법자다. 그러므로 그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가정의 법규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 대하여, 나는 그가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창 18: 19)할 것을 아노라고 말씀하셨다. 악을 제지하는 일을 등한히 하는 잘못도, 나약하고 어리석은 제멋대로 하게 버려 두는 편애도, 그리고 그릇된 사랑의 요구를 들어 주느라고 의무에 대한 확신을 버리는 일도 없을 것이다. 아브라함은 바른 교훈을 주려고 했을 뿐 아니라 바르고 의로운 율법의 권위를 유지하였다. 2MCP 765.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도하기 위하여 법들을 주셨다.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명시되어 있는 안전한 길을 떠나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길을 따르도록 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친전하게, 그러면서도 확고하게, 꾸준하고 경건한 노력으로, 그들의 그릇된 욕망을 억제하고, 그들의 그릇된 경향을 물리쳐야 한다.-치료봉사, 390, 391 (1905). 2MCP 7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