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979/1093

권면이 필요함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시련 중에 있을 때와 유혹의 맹렬한 공격을 받을 때에 지혜로운 권면으로 지도받을 필요가 있다. 그들은 확고하고 잘 지도된 노력을 기울여야 영적인 사물들에 능통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초신자들에게 이 말씀을 자주 되풀이해서 말해 주어야 한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 5). 이 말씀은 말씀하신 주님의 정신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이는 이 말씀이 금이나 은 혹은 보석들보다 더욱 귀한 것이기 때문이다. 2MCP 764.3

젊은 제자들에게 손으로 그리스도의 손을 붙잡고, “저를 인도하시고 지도해 주심시오.”라고 말하도록 가르치라. 만일 겸손하게 하나님을 찾는다면, 핍절하고 당혹해 하는 영혼들이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과 축복을 받을 것인가. 그 조건은 그들이 조금도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와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혹 가운데 빠져 있는 때에 지도를 요청하는 것이다. 다음의 보증은 모든 진실된 마음으로 찾는 자들에게 주어진다. “그대는 은혜스러운 응답을 받을 것이다.” “그대가 받으리라.” 2MCP 764.4

한님께서 말씀하신 것에는 결코 실패함이 없을 것이라는 교훈이 자주 제시되어야 한다.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이 방백들을 의지함보다 낫다. 우리는 모든 영혼에게 기도로 그들의 요구를 은혜의 보좌에 갖다 놓으라고 가르쳐야 한다. 이렇게 하는 사람에게 틀림없이 능력과 은혜가 이르러 올 것이다. 이는 주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분이 말씀하신 꼭 그대로 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연약함 가운데 지내고 있다.-MS 19, 1894. 2MCP 7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