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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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년기를 위한 다윗의 기도

다윗은, 어떤 사람들의 생애가 혈기 왕성한 장년기에는 의로웠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자제력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일을 목격했다. 사단이 들어와서 그들의 지배함으로 그들을 불안하고 불만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나이 든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버림받고 원수들의 조롱과 비난거리가 되는 것을 보았다. 2MCP 749.1

다윗은 큰 충격을 받고, 그가 연로할 때를 바라보고 낙담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시고, 그가 목격해 온 다른 노인들처럼 그도 불행해지고 주님의 원수들의 조롱거리로 남게 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이런 부담을 안고 그는 열렬하게 기도를 드린다. “나를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시 71: 9, 17, 18). 다윗은 노년기에 따르는 악에서 보호를 받아야 할 필요를 느꼈다.-교회증언 1권, 423 (1864). 2MCP 7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