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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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되지 못한 질투와 쇠약해가는 판단

다윗은, 왕들과 귀족들이 혈기 왕성한 장년기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나이가 들자 가장 절친한 친구들과 친척들을 시기하는 것을 보고 낙망했다. 그들은 친구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이기적 동기 때문일 것이라고 계속해서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들은 마땅히 신임해야 할 자들에 대하여 낯선 사람들이 하는 암시와 기만적 충고에 귀를 기울이곤 했다. 그들의 제어되지 못한 질투는 그들의 쇠약해 가는 판단에 아무도 동의해 주지 않기 때문에 때때로 불길처럼 타올랐다. 그들의 탐욕은 놀라웠다. 그들은 때때로 자녀들과 친척들이, 그들의 지위를 차자하고 그들의 재산을 소유하고 그들에게 주어졌던 존경을 받기 위하여 죽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자녀들을 죽일 정도로 질투와 탐욕의 감정에 사로잡혔다.-교회증언 1권, 422, 423 (1864). 2MCP 7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