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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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감정을 혼동해서는 안 됨

많은 사람은 무엇이 믿음인지에 대해 혼란한 생각들을 갖고 있으며, 한결같이 그들의 특권에 못미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은 감정과 믿음을 혼동하며, 끊임없이 비탄에 빠지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사단이 그들의 무지와 미숙을 최대한 이용하기 때문이다.… 2MCP 536.2

우리는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승자가 되려는 우리의 노력은 실패할 것이다. 우리의 친구나 이웃이 그분을 개인의 구주로 믿지 않고 우리가 그분의 사유하시는 사랑을 경험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이 우리가 그분과 거리를 두는 일의 대답이 될 수는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정함을 받았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믿음을 행사함으로써 구원함을 받는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공로 없이 주어지는 그분의 은총에 대한 이러한 기이한 현현(顯現)에 대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2MCP 536.3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서 아버지께 은혜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드려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거룩한 관계가 쇄신된다. 아버지께서는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대하여 한 백성이 되리라 내가 그들에 대하여 사유하는 사랑을 행사하고 그들에게 나의 기쁨을 수여할 것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신다.-ST, 1893.1.2.(HC, 77). 2MCP 5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