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복에 대하여 말하고 시련에 대해서는 적게 말하라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자비로우신 인해(仁愛)는 크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결코 떠나시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가 당하는 시련들에 대하여 적게 생각하며 적게 말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선하심에 대하여 더 많이 말한다면 우리들은 침울한 감정과 환난의 대부분을 초월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그대가 마치 어두운 길에 들어서는 것 같고 바벨론에 잡혀간 포로들처럼 생각될 때에 버드나무 위에 그대의 거문고들을 걸어놓고 즐거운 노래로 시련을 이겨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2MCP 459.4
아마 그대는 “나의 정망이 암담할 때, 슬픔과 사별의 멍에가 나의 영혼을 억누를 때 어떻게 노래할 수 있는가?”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세속적인 슬픔으로 말미암아 전능하신 친구 예수님을 우리가 빼앗겨야 할 것인가? 그분의 독생자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계속적인 기쁨의 주제가 되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탄원을 은혜의 보좌 앞에 가져올 때 우리는 감사의 찬미를 부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 59: 23). 우리 구주께서 살아 계시는 한 우리가 끊임없는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할 이유가 있다.-RH, 1881.11.1.(가려 뽑은 기별 2권, 268, 269). 2MCP 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