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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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심

인간의 창조에서 개성적인 하나님의 힘이 나타났다. 하나님이 그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그 형체는 완전했으나 생명은 없었다. 그때 개성적이요 자존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형체 속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서 호흡하는 지적 존재가 되었다. 인체 기관의 각 부분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심장, 동맥, 정맥, 혀, 손, 발, 감각, 마음의 지각 등 모든 기관들이 각각 그 활동을 시작하였고, 모두가 다 법칙 아래 놓이게 되었다.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개성적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총명과 힘을 주셨다. 3TT 262.3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실 때 우리의 실체가 그의 앞에 환하게 드러났다. 그의 눈은 아직 불완전한 그대로의 우리의 본질을 보셨다. 우리의 모든 지체들이 아직 있기 전에 그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다. 3TT 263.1

하나님은 모든 하급 생물보다 뛰어나게, 그 창조의 최후 걸작인 인간이 그의 생각을 표현하고 그 영광을 나타내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나,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처럼 높여서는 안 된다. 3TT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