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3
천연계는 하나님이 아니다
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솜씨는 하나님 자신이 아니다. 천연계의 사물들은 하나님의 품성의 표현인데 이것들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영광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천연계를 하나님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예술적 재간이 매우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들고, 우리 눈을 즐겁게 하는 것들은 그 고안자의 의도에 대하여 무엇인가 말해 준다. 그러나, 만들어진 것이 그 사람은 아니다. 존경을 받아야 하는 것은 그 물건이 아니라 그것을 만든 사람이다. 이와같이 천연계는 하나님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로되, 높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천연계가 아니요 천연계의 하나님이시다. 3TT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