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98/322

결혼은 합법적이며 거룩한 것이다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일 자체가 죄는 아니다. 만일 합법적인 것이 합당하게 다루어지고 죄된 부절제로 발전하지 않으면 결혼은 노아의 시대에 있어서도, 그리고 오늘날에 있어서도 합법적이다. 그러나 노아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상의하거나 그분의 지도와 의견을 구함없이 결혼하였다. … CCh 133.3

인생의 모든 관계는 일시적인 성질의 것이라는 사실이 우리의 모든 행위와 말에 조절시키는 영향을 끼쳐야 한다. 노아의 시대에 결혼이 하나님께 범죄가 되었던 것은 합당하게 사용하였었다면 그 자체로는 합법적이었을 것에 대한 과도한, 부절제한 사랑이었다. 오늘날 이 세상에도 결혼에 대한 생각과 결혼 관계 자체에만 몰두함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자들이 많이 있다. CCh 133.4

결혼 관계는 거룩한 것이지만 이 타락한 시대에 있어서 결혼 관계는 온갖 종류의 악을 내포하고 있다. 이 결혼 관계는 악용되고 있으며 홍수 이전에 행하여지던 결혼이 그 당시 범죄이었던 것같이 오늘날의 이 결혼 관계도 말세의 징조 가운데 하나를 이루는 범죄가 되었다. 결혼의 거룩한 성격과 요구가 이해될때, 결혼은 오늘날이라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것이며 그 결과 남편과 아내 모두 행복하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CCh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