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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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의 형성

기독교 신앙은 이를 받아들인 자의 품위를 결코 떨어뜨리거나 거칠고 난폭하게 하거나 무례하고 거만하며 성급하며 강퍅케 하지 않는다. 그와는 반대로 그것은 취미를 세련시키고 판단력을 성화시키며 생각을 순결하고 고상하게 하여 저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이끌게 한다. 당신의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이상은 가장 고상한 인간의 생각이 미칠 수 있는 것보다 더 높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율법에서 당신의 품성의 사본을 주셨다. CCh 78.5

그리스도인 품성의 이상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다. 우리 앞에는 끊임없는 향상의 길이 열려 있다. 우리에게는 획득해야 할 표적, 도달하여야 할 표준이 있는 바 이 표적과 표준은 선하고 순결하고 고상하고 고결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 품성의 완전함을 향하여 계속적인 분투와 앞과 위로의 끊임없는 전진이 있어야 한다. ― 8T, 63, 64. CCh 78.6

우리는 각각 우리의 현재의 습관에 따라 현세와 내세를 위한 품성을 형성할 것이다.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모든 의무 수행에 신실한 자들의 생활은 빛나는 광명과 같아서 다른 사람들의 길 위에 밝은 광채를 비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불신실한 습관에 빠지거나 방종하고 게으르고 태만한 습관을 허용하여 굳어버리게 한다면 밤중보다 더 어두운 구름이 금생에서의 전도에 드리울 것이요 그 사람의 미래의 생명에도 영원한 방해를 끼칠 것이다. ― 4T, 452. CCh 78.7

영생의 말씀에 유의하는 자는 복이 있다. “진리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면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될 것이다. 그는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존경과 칭찬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늘이 보기에 귀중할 것이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일 3:1). ― 교회증언 5권, 433. CCh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