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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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장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최근 성령께서는 밤 시간에, 만일 주님의 재림이 우리가 믿는 것만큼 신속하다면 과거에 해 온 것보다 더욱 활발하게 사람들 앞에 진리를 제시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내 마음에 주셨다. CCh 355.1

이와함께 내 마음에는 1843년과 1844년에 재림 신자들이 한 활동이 생각났다. 그 때에는 많은 집집 방문들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대하여 백성들을 경고하는 데 지칠 줄을 모르고 애를 썼다. 우리는 첫째 천사의 기별을 그처럼 성실하게 선포한 이들이 기울인 것보다 훨씬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세계 역사의 종말에 신속히 다가가고 있으며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깨닫는 때에, 전에 없이 일하는 데 분발하여야 한다. 우리는 백성들에게 경고를 발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는 진리와 의의 능력을 자신의 생애로 나타내야 한다. 세상은 미구에 위대하신 율법 제정자이신 하나님을 그분의 율법을 깨뜨린 일 때문에 대면해야만 한다. 범법에서 순종으로 돌아온 자들만이 용서와 평안을 바랄 수 있을 것이다. CCh 355.2

진리, 곧 생명의 말씀을 가진 이들이 모두 그것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힘쓴다면 얼마나 많은 유익이 이루어질 것인가! 사마리아 여인의 초청으로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께로 왔을 때, 주님은 그 제자들에게 저들을 가리켜 추수를 위하여 준비된 곡식 밭에 비유하셨다.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라고 그분은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마리아인과 이틀간을 더 유하셨는데, 이는 그들이 진리를 듣고자 갈망하였기 때문이었다. 그 이틀 동안이 얼마나 바쁜 날들이었던가! 이 수고한 날들의 결과로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았다. 그들은 말하기를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요 4:41, 42)고 증거했다. ― 증언보감 3권, 408, 409. CCh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