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종말은 가깝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세상에 다시 오심은 오래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다. 이것으로 모든 기별의 요지가 되게 하자. 제지하시는 하나님의 영은 지금 벌써 세상에서 거두어지고 있다. 태풍과 폭풍우와 불과 홍수와 재앙들이 바다와 육지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속적으로 빨리 잇따라 일어난다. 우리 주위에서 더욱 짙어가는 징조들, 하나님의 아들의 오심이 임박함을 말하여 주는 징조들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 참된 원인의 탓으로 돌릴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사람들은 파수하는 천사들이 네 바람을 붙들어서 하나님의 종들이 인을 맞기까지 그 바람으로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을 식별해 낼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천사들에게 명하사 바람을 놓으라고 하실 때에는 붓으로 묘사할 수 없는 그러한 심한 투쟁의 광경이 벌어질 것이다. CCh 343.3
만일 그대가 휘장을 걷어 올리고 하나님의 목적과 저주받은 세상에 바야흐로 임할 심판을 식별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대 자신의 태도를 그대가 볼 수 있다면 그대는 그대 자신의 영혼과 그대의 동료 인간들의 영혼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 것이다. 가슴을 찢는 듯한 진지한 애통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갈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영적인 눈멂과 타락을 자복하면서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통곡할 것이다. ― 6T, 406, 408. CCh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