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이다
자원하여 바치는 헌금과 십일금이 복음 사업의 수입원이 된다. 사람에게 맡기는 재물 가운데서 하나님은 특정한 부분, 곧 10분의 1을 요구하신다. ― 교회증언 5권, 153. CCh 274.1
모든 사람은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요구들이 다른 모든 요구보다 중요한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하게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과 체결하신 계약은 이것이니 곧 수입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께 돌리라는 것이다. 주께서는 인자하시게도 당신의 재물을 청지기들에게 맡기시나 십일조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내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당신의 재산을 주신 그 비례대로 사람은 그의 모든 재물에서 신실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한다. 이 분명한 작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만드신 것이다. ― 6T, 384. CCh 274.2
현대의 진리는 지상의 어두운 구석에 전파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 사업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이기적 생애를 살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저들은 그리스도의 성령에 감동함을 받아 그와 협력하여 일하여야 한다. ― 3T, 381. CCh 274.3
예수께서 당신이 하러 왔노라고 선포하신 큰 사업이 지상에서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맡겨졌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사업을 자립시키는데 충분한 자금을 거두도록 계획을 주셨다. 십일조 제도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그것이 단순하고 공정한 면에서 훌륭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이를 실행할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창시하신 때문이다. 그 계획에는 단순함과 유익함이 겸전하여 그 계획을 이해하고 실행하기 위하여는 무슨 깊은 학문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구원의 귀중한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저희가 부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모든 남녀들, 청소년들이 주님의 회계가 될 수 있으며 금고에 대한 요구에 응하는 대리인이 될 수 있다.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고전 16:2)라고, 이 제도로 말미암아 큰 목적이 성취되었다. 모든 사람이 다 이 제도를 받아들인다면 각 사람은 조심성 있고 신실한 하나님의 회계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세상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파하는 큰 사업을 전진시키는 데 재정의 부족이란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이 제도를 채택한다면 금고는 가득 채워질 것이요, 또한 재물을 드린 사람들도 더 가난한 처지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모든 투자를 통하여 저들은 현대 진리의 사업에 더욱더 밀접하게 결합될 것이다. 저들은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게 될 것이다(딤전 6:19). CCh 274.4
참을성 있고 조직적인 교역자들이 저희의 친절한 노력의 경향이 하나님과 저희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을 육성하고 저희의 개인적 수고가 저희의 봉사의 범위를 넓히는 것을 볼 때에 저들은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된다는 것이 큰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을 휩쓸고 있는 도덕적 흑암에 대항하는 전쟁을 지지하기 위하여 저희 소유물에서 연보를 바치라는 저들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를 예사로 거부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일꾼이 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업은 마땅히 전진하여야 할 만큼 전진할 수가 없다. ― 3T, 388, 389. CCh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