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증언과 독자
엘렌G.화잇은 70년 동안 하나님께서 그에게 계시하신 일들을 말하고 기록하였다. 성경의 진리를 오해한 자들을 시정하기 위하여 여러 번 권면이 주어졌다. 여러 번 그 권면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따라오기를 원하시는 길을 지시하였다. 때로는 그 증언들이 생활 방법, 가정과 교회 문제를 취급하였다. 교인들이 이 기별들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 CCh 29.1
화잇 부인이 일을 하기 시작한 때부터 책임 있는 지도자들은 예언의 선물의 발표가 순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그의 사업을 검토하였다. 사도 바울은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살전 5:20, 21)라고 권고하였다. 선지자를 알아보는 성경의 시험들이 화잇 부인의 사업에 적용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화잇 부인이 원하던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던 것이다. CCh 29.2
“이 사업은 하나님의 사업이든지 혹은 그렇지 않든지 둘 중 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단과는 전혀 협력하지 않으신다. 지난 30년 동안의 나의 사업은 하나님의 인이 아니면 원수의 인이 찍혀 있다. 어중간한 일이란 있을 수 없다.” CCh 29.3
성경에는 선지자가 검토를 받는 네 가지 시험이 있다. 화잇 부인의 사업은 이 시험에 각각 합격하였다. CCh 29.4
1.참 선지자의 기별은 하나님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기별에 일치하여야 한다(사 8:20). CCh 29.5
엘렌G.화잇의 저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높이며 사람들을 전폭적으로 인도한다. 그는 성경을 믿음과 실천의 규준이요, 큰 빛으로 지적함과 동시에 그의 저서는 “작은 빛”으로서 읽는 모든 사람들을 큰 빛에로 인도한다고 가르친다. CCh 29.6
2.참 선지자의 예언한 말은 성취되어야 한다(렘 28:9). 화잇 부인의 사업이 백성들을 지도하고 인도하는 면에서 모세의 사업과 매우 비슷한 한편 그는 예언적인 태도로 장차 일어날 많은 사건들에 대해서 기록하였다. 1848년에 우리 출판 사업이 시작될 때에 그는 이 사업이 자라나서 세상을 빛으로 에워쌀 것에 대하여 말하였다. 오늘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2백 개 국어로 서적을 출판하며 이것을 값으로 따지면 1년에 2천만불 이상에 해당된다. CCh 29.7
1890년, 세상 사람들이 이제 다시는 전쟁이 없고 복천년의 먼동이 트게 된다고 선언하였을 때에 엘렌G.화잇은 이와 같이 기록하였다. “태풍이 불어올 것이니 우리는 그 격노(激怒)함에 대비하여야 한다. … 우리는 사방에서 환난을 보게 될 것이다. 수많은 선박들이 바다 깊숙히 침몰당할 것이다. 군함이 가라앉을 것이요, 인간의 생명이 수백만이나 희생 당할 것이다.” 이 예언은 1차와 2차에 걸친 세계대전에서 성취되었다. CCh 29.8
3.참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으로 오심과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으로 사람의 모습을 하셨음을 시인할 것이다(요일 4:2). CCh 30.1
시대의 소망을 읽으면 엘렌G.화잇의 사업이 이 시험에 합격한다는 것이 명백하여진다. 다음의 말에 주의하여라.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 곁에 남아계셔도 좋았을 것이다. 그는 하늘의 영광과 천사들의 존중을 그냥 받으셔도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홀을 아버지의 손에 돌려드리고 우주의 보좌로부터 내려오시기를 택하신 것은 흑암에서 헤매는 자들에게는 빛을,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CCh 30.2
“거의 2천년 전에 오묘한 뜻을 지닌 음성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로 부터 들리기를 ‘내가 … 왔나이다’ 하였다.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히 10:5-7). 이 말씀 가운데는 영원한 세대로부터 감추어져 왔던 목적의 성취가 선언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세상에 내려오셔서 육신이 되시려고 하신 것이다. … 세상의 안목으로는 그는 흠모할 만한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계시지 아니하였지만 그는 육신이 되신 하나님이요, 하늘과 땅의 빛이셨다. 그의 영광은 가리워졌다 그의 위대하심과 엄위하심이 감추인 바 된 것은 그가 슬퍼하고 시험당하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려 하심이었다.” CCh 30.3
4.아마도 참 선지자라는 가장 결정적인 시험은 그 생애와 사업과 교훈의 감화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마태복음 7장 15, 16절에 이 시험을 이와 같이 선언하셨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라. CCh 30.4
엘렌G.화잇의 생애를 검토하여 볼 때에 우리는 그가 자신의 교훈과 일치하며 우리가 선지자로서 기대하는 바에 어그러지지 않는 훌륭한 그리스도인 생애를 보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예언의 신의 권면에 따른 자들의 생애에서 나타난 열매를 볼 때에 우리는 그 열매가 선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증언들은 선한 열매를 낳았다. CCh 30.5
우리가 교회를 바라볼 때에 이 권면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다방면의 활동 분야에 인도함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화잇 부인의 사업이 이 시험에 합격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CCh 30.6
70년이라는 기간에 쓰여진 저서들 가운데 나타난 교훈의 단일성이 또한 그 선물의 순수함을 강력히 입증하여 주고 있다. CCh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