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34장 의복에 관한 권면
옷을 입는 일은 그밖에 있는 다른 모든 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조물주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우리에게 부여된 특권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입는 의복이 간결하고 건강적으로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몸에 잘 맞고 신분에 적응하는 것이 되기를 원하신다. CCh 180.1
우리는 가장 보기 좋은 외모를 가지도록 힘쓸 것이다. 성막 봉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 앞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의 의복에 관하여 일일이 상세하게 이름을 드셨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섬기는 자들의 의복에 관하여 더 좋아하시는 옷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배운다. 아론의 옷에 대하여는 매우 특수한 지시가 주어졌던 바, 이는 그의 의복은 상징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의복도 상징적이라야 한다.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을 대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외모는 모든 점에 있어서 간결, 겸손, 순결로 특징지어져야 할 것이다. CCh 180.2
그리스도께서는 천연계의 사물(꽃, 백합)을 가지고 하늘에서도 미를 귀중히 여기시는 것을 증거하시고 우아와 단순과 순결과 중용(中庸)이 우리의 의복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 되도록 할 수 있는 것을 실증하셨다. ― 새 자녀 지도법, 413(영문). CCh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