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자녀들을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 부모의 책임
그대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저들이 소유하는 바 모든 것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계시며 아무것이라도 이 권리를 능히 없이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라. 저들이 가지는 모든 것은 저들이 순종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하여 맡기실 때에만 저희의 것이다. 돈은 필요한 보화이다. 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돈을 낭비하지 말라. 어떤 이들은 그대의 즐겨내는 선물을 필요로 한다. 만일 그대가 이것을 하지 아니한다면 그대는 영원한 파산자가 될 것이다. ― 새 자녀 지도법, 134(영문). CCh 156.1
이 시대의 청년들의 자연적 경향은 절약을 등한시하고 멸시하며 그것을 인색과 편협으로 혼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절약은 가장 넓고 관대한 견해와 감정에 일치된다. 그것이 실천되지 않는 곳에는 참된 관용이 있을 수 없다. 아무도 절약과 남은 조각을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그의 품위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 교회증언 5권, 404. CCh 156.2
모든 청소년과 어린이는 상상적인 문제만을 해결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정확하게 계산해 놓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돈을 사용함으로써 그 돈의 정당한 사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부모에게서 받았거나 저희가 스스로 벌었거나간에 소년과 소녀들은 자신의 의복과 책과 다른 필수품들을 골라서 살 줄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저희의 비용을 기입하여 둠으로써 저들은 다른 방법으로써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돈의 가치와 그 사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 자녀들에게 현명하지 못한 도움을 주는 일이 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학비를 벌면서 공부하는 자녀들은 다른 이가 대주는 비용을 얻어 쓰는 학생들보다 그것의 유익을 더 잘 인식하게 되는 바 이는 그들이 그들의 희생의 대가를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아무데도 소용없는 부담이 되기까지 이끌어서는 안 된다. CCh 156.3
부모들은 목사나 의사가 되고자 진학의 길에 들어설 만한 체력을 가진 아무 젊은이에게나 돈을 헤프게 내어 주어 자기의 의무에 대하여 과오를 범하는데 이에 앞서 그 젊은이는 유용하고도 수고로운 노력의 경험을 가져야 한다. ― 재림신도의 가정, 387(영문). CCh 156.4
자아 방종의 습관이나 아내와 어머니 된 자의 재치와 기술의 부족으로 항상 재정이 고갈될 수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기가 원하는 것과 자기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제한하도록 전혀 가르침을 받지 아니하였고 또한 집안 일에 있어서 전혀 기술과 재치를 습득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기는 지금 자기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가정은 가족의 부양을 위하여 자기네와 같은 수의 식구에게는 충분한 금액보다 배나 많은 금액이 필요될 수도 있는 것이다. CCh 156.5
주께서는 내가 자녀들에게 엄격한 절약을 가르치라는 권고를 부모들에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헤프게 쓰는 습관에서 야기되는 악들을 내 앞에 보여 주시기를 기뻐하셨다.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하여 사용된 돈을 합당한 사용 목적에서 이탈된 것이라고 그들을 가르쳐라. ― 재림신도의 가정, 374, 375(영문). CCh 156.6